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ESP32-CAM 활용하기 - 1편 (개발)

1. ESP32-CAM !!

 ESP32를 이용한 CCTV 제작을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 가장 싸게 CCTV를 구현해 보자 (ESP32-CAM) ]
기본 예제를 업로드만 해도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로드 하고 테스트 하는 과정이 여간 껄끄롭지 않았다.

[ 몇가닥의 연결이지만 나름 번잡 ]
게다가 업로드가 끝난 후에는 GPIO 0번과 GND 연결된 선을 끊고 다시 리셋을 해야 테스트가 가능하다. 한두번 정도면 모를까 하루에 수십번을 하다보니, 정말 번잡한 일이 되어버렸다. 

2. 쉽게 업로드 하고 테스트 하자.

번잡한 일을 벗어 나고자 ESP32-CAM 모듈을 소켓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기판을 하나 만들었다. 회로도는 이 글의 처음에 넣은 그림과 같다. 딱 하나의 차이라면 GPIO 0번과 GND 사이에 스위치를 하나 달아서 연결 또는 끊기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 앞면 ]
[ 뒷면 ]

[ ESP32-CAM을 장착한 모습 ]


기판의 상판쪽을 보면 포맥스(하얀색)가 2군데 붙어 있는데, 이건 사용시에 발생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붙어 놓은 것이다.  측면에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은 카메라 모듈 테스트시에는 촬영된 이미지가 제대로 표현되기 위해서는 세워야 하는데 밑면이 너무 좁아서 붙인 것이다. 

[ 세웠을때 사진 ]
위의 사진과 같이 세워 놓을때 바닥면의 받침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또하나 붙어있는 포맥스는 리셋 버튼 용이다.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면 리셋 버튼이 뒷면에 있기 때문에 누를 수가 없다. 그래서 포맥스로 지렛대 같은 것을 만든 형태이다. 모듈의 앞면과 지렛대를 각각 엄지와 검지로 잡은 후에 꾹 눌러주면 리셋된다.
[ 리셋은 이렇게.... ]

3. 결론은

 활용하기 아주 편하다. 프로그램 업도르를 위해서는 중간에 달린 스위치를 켜고 프로그램 업로드를 하면 된다. 업로드가 끝나면 중간에 달린 스위치를 끄고, 리셋버튼을 한번 누르면 된다. 





파워뱅크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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