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LoRa를 활용하자 - #2 (H/W 제작편)

이 내용은 [ LoRa를 활용하자 - #1 ] 과 연결된 내용입니다.

1.  개요

 ESP32-LoRa 모듈을 이용하여 1개는 서버, 1개는 클라이언트를 제작한다. 서버에서는 주기적으로 패킷을 전송하고, 클라이언트는 이 패킷을 받아서 화면에 표시한다. 외부에서 통신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로 동작가능 해야 한다. 배터리는 18650을 사용한다.

2. 재료
 - ESP32-LoRa 모듈 2개 : 15000 * 2 = 30,000원
 - 18650 배터리 2개 (이건 중고 노트북 배터리 분해해서 수급)
 - 18650 충방전 보호회로 : 250 * 2 = 500원
 - 5 X 7cm 만능 기판 2장 : 50 * 2 = 100원
 - 스위치 2개 : 50 * 2 = 100원
 - PET병 하나
 - 클립 4개
 - 땜납, 인두, 랜케이블 분해한 전선 40cm

3. 제작 과정
 먼저 통합 모듈을 구매 했기 때문에 납땜 할 포인트는 상당히 적다. 회로도 또한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대체 한다.


먼저 18650 배터리 홀더를 만들어서 납땜한다.  배터리 홀더 제작 과정은 이전 포스트에 소개한 바 있다. 아래 그림에는 배터리 홀더의 중간 부분이 부실하여 배터리가 좌우로 흔들린다. 아래의 그림 처럼 만들지 말고 다른 포스트 ([ 클립 2개로 만드는 18650 배터리 홀더 ] )로 소개한 내용대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18650 충방전 보호 회로를 붙인다.


ESP32-LoRa 모듈 구매시 함께 동봉되어온 소켓을 납땜한다.

기판 뒷면은 충방전 보호회로의 출력용 +, - 를 ESP32-LoRa 모듈의 +,- 와 연결해주면 끝이다.
아. 스위치가 빠졋다. 위의 그림보면 왼쪽 아래 부분에 몇 포인트 더 납땜한 것이 보일 것이다. + 선을 스위치로 보내고 다시 거기에서 ESP32-LoRa로 연결하였다.



납땜이 완료된 후에 ESP32-LoRa와 18650 배터리를 끼우면 아래의 모양이 된다.

워의 그림과 같은 것을 2개를 만들면 된다.


아래에 적은 서버, 클라이언트가 각각 다른 내용은 S/W 테스트가 다 끝나고 나중에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라이언트 모듈의 경우 손에 들고 다니면서 테스트할 예정이라서 기판 뒷면에 다른 기판을 한장 더 올리고, 전선으로 묶었다. (납땜한 핀이 손바닥을 찌르거나, 납이 손에 직접 접촉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물론 스페이서를 이용하여 보다더 미려하게 만들수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잠시 참았다.

서버 모듈은 아파트 옥상에 설치할 예정이니,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하여야 한다.  테스트 하려고 멀리 나갔는데 갑자기 비라도 내리면..ㅠㅠ


먼저 PET병의 중간 부분을 자른다.
아래 부분은 각 모서리를 3cm  정도 잘라서 안쪽으로 구부리고,  라이터등으로 가열하여 윗부분에 끼워지는 곳을 살짝 쭈그러들게 만든다.  (아래 그림 참조).



PET 병 뚜껑에 구멍을 내서 안테나를 꼽고, 글루건으로 처리하여 비가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아래 그림은 테스트용으로 안테나를 잠시 변경한 형태)



PET병의 윗부분을 거꾸로 잡고 1편에서 제작한 ESP32-LoRa 모듈을 끼워 넣는다. 그뒤에 PET 병의 아래 부분을 끼워 넣으면 끝이다. 이리 제작하면 세워저 있는한 빗물이 안쪽으로 흘러 들어 가지는 않는다.


다음편에는 테스트용 코드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겠다.


[ LoRa를 활용하자 - #3 (S/W 제작편) ]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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